촛불 든 이명박, 누리꾼에게 딱 걸렸다

 

보도사진을 통해 본 3년 전 한나라당의 촛불 추억

  
▲ 2005년 12월 서울광장에서 촛불 든 이명박 대통령
 
이명박 대통령이 촛불시위를 하는 장면의 <오마이뉴스> 사진이 다음 아고라 등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대통령 외에도 박근혜 전 대표를 비롯한 한나라당 의원들도 다수 참여했다.
공교롭게도 촛불시위를 벌인 곳도 서울시청 앞 광장이다.
 
3년 전인 2005년 12월 16일 한나라당은 개정 사학법 통과를 규탄하며
국회 등원을 거부하고 장외투쟁에 나섰다. 당시 1만5000여 명이 모였던
'사학법 원천무효 및 아이지키기운동 범국민대회'에는
 
서울시장이었던 이 대통령과 한나라당 지도부외에도 이혜훈·박진·이규택·전여옥·나경원 의원 등이 동참했다.
 
이들은 시민들과 가두행진에 나서기도 했다.
 
그 곳에는 지난달 30일 "불법 폭력시위는 공동체의 평화와 이익을 깎아내리는 해충"이라고 발언했던 강재섭 전 한나라당 대표도 있었고,
지난달 24일 국무회의에서 "국가정체성에 도전하는 시위나 불법 폭력 시위는
엄격히 구분해 대처해야 한다"고 했던 이 대통령도 있었다.
 

  
▲ 이명박 대통령도 촛불시위 2005년 12월 16일 오후  사학법 강행처리 무효 대규모 장외집회에서 당시 이명박 서울시장과 강재섭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촛불을 들고 나란히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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