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불안하다. ' 돈' 애기가 다시 불거졌다.
몇일 전 한나라당 경선 연설에서 한나라당의 저격수인 홍준표의원이
'돈' 애기를 했다. "내가 연설을 맨 마지막에 하니까 3만원 받은 사람도 나가고 5만원 받은 사람도 나가 버립니다"라고 마이크에 대고 소리를 했다.
'돈'때문에 망할뻔했던 한나라당이 다시 불안 그 자체다. 내가 지지하는 정당은 아니지만 안되 보인다. 집안 사람들끼리 경쟁하다 그랬으니 밖에다 대고 큰소리도 못할 것이고, 홍준표라는 사람이 빈말은 그저 안하는 사람이고 보면 더더욱 그렇다.
2일에는 박근혜씨 선대위의 홍사덕 위원장이 긴급기자회견을 자청하여 "땅투기로 국민경제와 공직사회를 어지럽게했던 그 자금이 급기야는 당내 경선까지 오염시키려 한다"며 "그 징후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이명박씨 측의 금품 살포 의혹을 제기했다.
기자회견에 배석한 선대위의 함승희 클린선거대책위원장은 "그동안 여러가지 검증 과정이 어느 정도 막바지에 이르겠다 싶으니까 이명박씨 측이 본격적인 사조직을 가동하고 있다"며 "특히 우리가 입수한 바로는 가족이나 측근 의원들을 중심으로 해서 동창회나 향우회들이 빈번하게 열린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런 것들이 개최되다 보면 아시다시피 그냥 물 한잔 마시고 헤어질 수 없다"며 "결국 혼탁선거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라고 이명박씨 측의 금품 살포설을 주장했다.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경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뭘 못하겠는가? 이명박씨가 누군데...
신화 창조의 주인공 아닌가? 과연 인물은 인물이다.
아무도 모르게 치밀하게 조직을 다듬어 사조직을 결성하고, 전국에서 조직적인 행동을 할 수있을 정도로 오래 전부터 준비를 해왔다는 것 아닌가?
대통령에 도전하는 사람 이라면 그것도 준비 안했겠느냐고 반문을 할 수도 있겠으나 그렇지 않고 출마한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조직이 정당하게 활동을 했어야 하는데 '돈' 살포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것이 문제가 아닌가?
한나라당 내에서 시작된 의혹이고, 홍사덕씨는 이와 관련하여, "오늘은 1차 경고다"라고 큰소리를 친다.
당에 누가 되지 않도록 경고하고 만약 이와 같은 일이 계속 벌어지면 당 이미지가 다소 훼손되는 한이 있더라도 이 사실을 국민들 앞에 알리고 밝히겠다"며 "저쪽이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내일이라도 바로 행동을 취할 수 있다"고 엄포까지 했다.
뭔가 물증이 있다는 것이 아닐까?
'돈' 선거로 망하려다 다시 일어난 한나라당,
이명박씨 측에서 '돈'을 살포했다는 의혹이 다시금 한나라당에 먹구름으로 작용하는 것이 아닐지, 이명박씨와 한나라당이 어쩐지 불안불안 하다.
정말 한나라당은 '돈 선거'라는 이름표를 뗄 수없을까?

카테고리